거실 테이블인 줄…LG '3000만원' 초고급 냉장고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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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의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의 디자인과 만난 LG전자의 언더카운터 모듈형 냉장고를 두고 LG전자 관계자가 한 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의 혁신 기술과 프리미엄 디자인이 만나 탄생시키는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고객에게 한층 더 차원 높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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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유로(약 300만원)의 가전이 디자인을 만나 10배 비싼 3000만원이 된다"
16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의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의 디자인과 만난 LG전자의 언더카운터 모듈형 냉장고를 두고 LG전자 관계자가 한 말이다. 디자인만으로 가치가 10배 뛰었다.
밀라노 피아차 카브르 광장 인근의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 지난 2020년 빌트인 본고장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문을 연 이 곳이 올해 디자인위크를 만나 새롭게 꾸며졌다. 주제는 '정밀함의 미학'. 요리의 온도, 시간 등 세심함과 정밀함이 필요한 점에서 착안해, LG전자의 초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특성을 반영한 이벤트다.
우르퀴올라의 신작(LG전자 언더카운터 모듈형 냉장고)은 1층 정중앙에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과 교감하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그는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 개인화에 따라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트렌드에 주목했다. 거실에 놓인 테이블 같은 디자인이지만, 손을 뻗어 문을 당기니 화장품, 음료수를 놓을 수 있는 선반형 냉장고가 모습을 드러냈다.
LG전자는 이번 디자인위크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 캐빈'도 처음 선보다. 이 역시 밀라노 건축디자인 그룹 M2 아틀레이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360도 회전형 구조에 하단은 와인 셀러, 상단은 와인잔을 전시·수납하는 공간과 시가 박스로 구성됐다.
쇼룸 곳곳엔 '정밀함의 미학'이라는 주제에 맞게 장인정신을 의미하는 종이접기 장식, 모래시계, 시계 등 다양한 조형물이 마련됐다. 또 시향·시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 가까이에 있는 모오이 쇼룸 곳곳에서도 LG전자의 가전제품을 만날 수 있다. 테이블형 공기청청기 '에어로퍼니처'는 꽃과 비단을 연상시키는 모오이의 독특한 패턴을 입고 재탄생했다. 또 올레드 TV 포제, 무드업 인스타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올 뉴 스타일러, 슈케이스, 스탠바이미, 엑스붐 등 프리미엄 가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른 LG전자 가전도 대거 전시된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LG전자와는 2022년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로 협력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의 혁신 기술과 프리미엄 디자인이 만나 탄생시키는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고객에게 한층 더 차원 높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라노(이탈리아)=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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