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국채금리 발작·테슬라 해고·이스라엘 보복·환율 빨간불·바이든 공짜 점심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국채금리 발작

오늘(16일) 뉴욕증시에서는 국채금리가 급등했습니다. 지난달 소매판매가 증가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물가가 높다지만 소비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요?
- 미국 3월 소매판매, 전월비 0.7% 증가…전망치 상회
- 자동차·휘발유 제외 1% 증가…전자상거래 2.7% 증가
- 소매판매 지표, 미국 실물경제 3분의 2 차지 '버팀목'
- '뜨거운' 물가 고착화 위험…"연준, 더욱 신중해질 것"
- 블룸버그 "수입 증가가 일상 소비 뒷받침하고 있어"
- 국채금리, 소매판매 발표 후 상승…뉴욕증시 약세 마감
- 미 국채 10년물 4.6%로 급등…지난해 11월 후 최고
- '연준 정책 민감' 미 2년물 4bp 상승…4.92%까지 올라

◇ 테슬라 해고

테슬라 악재가 끊임없습니다. 이번엔 대규모 해고 소식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주가도 크게 하락했어요?
- 테슬라, 판매 부진에 비용 절감…대규모 인력 감축
- 전 세계적 10% 이상 인력 감축…"역할·직무 중복돼"
- 머스크 "다음 단계 성장 준비…비용 절감·생산성 향상"
- 작년 말 전체 직원 14만 473명…3년 전보다 약 2배↑
- 이번 해고 인원 1만 4000여 명 수준…임원급도 포함
- 올해 1분기 인도량 약 38만 6810대……예상치 큰 폭 하회
- 전기차 둔화 등에 실적 부진 예상…내부 구조조정 준비
- 테슬라 주가, 5.59% 하락…시총 5천143억 달러로' 뚝'

◇ 이스라엘 보복

이스라엘이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 후에 재보복을 포기한 줄 알았더니 아닌 모양입니다. 재보복은 당연하고 수위를 고심하고 있다고요?
- 이스라엘 전시 각료 대다수 재보복 찬성…수위 고심
- 이스라엘 대통령 "이란 대응 필요하다는 것 이해해야"
- 이스라엘 "전면전 유발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보복 무게"
- 네타냐후 등 각료 5인 이란 폭격 대응 방안 논의 회의
- 네타냐후 등 군사 대응 원하지만 국제사회 압박 영향
- WSJ "이스라엘, 빠르면 15일 대응 나설 것으로 예상"
- 서방국들, 확전 방지 안간힘…G7 정상 이란 규탄 성명
- 바이든, 네타냐후와 통화…보복 자제 강력 촉구 관측
- 재보복 땐 전면전 확대 우려…일각 "군사시설 위주 공격"

◇ 환율 빨간불

중동 지역 확전 우려에 미국 달러 선호 현상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선을 넘어섰는데요. 1400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요?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강달러 지속…1400원 임박
- 원·달러 환율, 전일 대비 8.6원 오른 1384.0원 마감
- 이란,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보복 악순환' 위기 고조
- 투자자들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미 달러화 강세
- 중동 위기에 더 세진 달러화…맥 못 추는 신흥국 통화
- 1310.3원까지 올랐던 원화값…이달 들어 약 35원 '뚝'
- 원화값 '1400원 아래' 단 세 번…IMF·리먼·미국 긴축
- 중동 사태가 변수…"전면전 안 가면 원화 다시 오를 것"

◇ 바이든 공짜 점심

어제(15일) 미국의 삼성전자 보조금이 발표됐습니다. 64억 달러, 한화로 약 8조 9천억 원 규모인데요. 역대 3번째 규모입니다. 하지만 공짜가 아니죠?
- 미 정부, 삼성전자 보조금 64억 달러 지원 결정 발표
- 인텔 85억 달러·TSMC 66억 달러 이어 3번째 큰 규모
- 삼성, 텍사스주 170억 달러 등 반도체 공장 투자 확대
- 2030년까지 약 450억 달러 투자…기존 두 배 이상 증액
- 러몬도 "세계 최첨단 반도체가 미국에서 생산될 것"
- 미, 첨단 반도체 대규모 투자…전 세계 20% 생산 목표
- 반도체 공급망 유연성 확보…대중 견제 반도체법 추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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