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가전도 스마트폰으로 관리…LG '씽큐' 앱 업그레이드

김아람 2024. 4. 16.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모든 생활가전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하도록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앱을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는 와이파이 연결이 되지 않는 LG전자 생활가전 제품까지 모두 씽큐 앱에 등록할 수 있게 앱 지원 대상 제품을 확대한다고 16일 공지했다.

씽큐 앱에 제품을 등록하려면 사용 중인 LG전자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제품 모델명 또는 제조번호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 연결 안되는 제품까지 지원 대상 확대
LG 씽큐 서비스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모든 생활가전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하도록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앱을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는 와이파이 연결이 되지 않는 LG전자 생활가전 제품까지 모두 씽큐 앱에 등록할 수 있게 앱 지원 대상 제품을 확대한다고 16일 공지했다.

기존 씽큐 앱은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했거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제품만 등록할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1988년에 생산된 전자레인지 등 오래된 가전도 앱을 통해 관리할 기반을 마련했다.

씽큐 앱에 제품을 등록하려면 사용 중인 LG전자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제품 모델명 또는 제조번호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제품을 등록한 고객은 사용 설명서나 보증 기간, 제품 사용 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품 문의나 소모품 구입도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제조번호를 입력해두면 지원 서비스 신청을 하거나 문의할 때 상담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유용하다.

LG전자는 최근 씽큐 카카오톡 채널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챗봇 베타 서비스를 개설하기도 했다.

오래된 가전을 사용하는 고객도 씽큐로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누리게 하기 위해 씽큐 앱을 업그레이드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씽큐를 통해 일상의 수고를 덜고 편의 기능은 더욱 늘리며 고객들에게 'F.U.N'(First:최고의, Unique:차별화된, New:세상에 없던) 경험을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i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