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우승' 박지영, 세계랭킹 53위로↑…정윤지·박현경·조아연도 상승

하유선 기자 2024. 4. 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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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진기록 도전을 이어가는 박지영(29)이 세계랭킹 톱50 재진입에 시동을 걸었다.

박지영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53위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17계단 도약했다.

박지영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23년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직후에 거둔 세계 41위였다.

이후 7개월간 추가 우승이 없어서 세계랭킹은 조금씩 밀려났고, 직전 대회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공동 19위)이 끝난 뒤에는 세계 70위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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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진기록 도전을 이어가는 박지영(29)이 세계랭킹 톱50 재진입에 시동을 걸었다.



 



박지영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53위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17계단 도약했다.



 



박지영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23년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직후에 거둔 세계 41위였다. 이후 7개월간 추가 우승이 없어서 세계랭킹은 조금씩 밀려났고, 직전 대회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공동 19위)이 끝난 뒤에는 세계 70위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박지영은 지난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의 성적으로 6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아울러 KLPGA 정규투어 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LPGA 투어 역대 4번째 통산 상금 40억원을 돌파했다.



 



단독 2위(16언더파 272타)로 선전한 정윤지는 세계랭킹 100위가 됐다. 일주일 전보다 21계단 상승한 위치다.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뒷심을 발휘한 '국내 1인자' 이예원이 세계 3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그 뒤로 방신실과 황유민은 한 계단씩 밀린 세계 38위, 세계 41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번 메디힐 대회에 불참한 박민지가 세계 42위를 유지했고, KLPGA 투어 시즌 첫 출격한 이다연은 세계 50위를 지켰다.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한 박현경은 세계 60위로 6계단, 조아연은 세계 264위로 63계단 각각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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