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 “임신 중 음주운전 사고로 얼굴 찢어져, 조산한 딸 뇌수종 걸려” (회장님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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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미연이 임신 중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를 얻을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오미연은 "얼굴이 다 날아가서 조각조각 맞췄다. 나중에 뉴스 보니까 600 바늘 꿰맸네, 700 바늘 꿰맸네 하는데 그거 셀 정신이 없었다. 그때 막내딸 임신 중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전치 6개월 진단을 받았다는 오미연은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아무 치료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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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오미연이 임신 중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를 얻을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4월 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의 신 스틸러 오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미연은 1973년 MBC 공채 6기 수석으로 데뷔, 지금도 연극, 유튜브 ‘야매주부’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미연은 '전원일기'에서 고두심의 친구 역할이자 양촌리에 화보 촬영을 위해서 온 에디터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오미연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1대 주인 ‘장미 엄마’로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날 오미연은 끔찍했던 1987년 음주 운전 사고를 떠올리며 “차가 정면충돌해 무릎이 완전히 으스러지고, 갈비뼈 세 대 나가고, 왼쪽 손목 나가고, 얼굴 다 수술했다. 정수리까지 찢어졌고 코도 잘렸다”고 전했다.
오미연은 “얼굴이 다 날아가서 조각조각 맞췄다. 나중에 뉴스 보니까 600 바늘 꿰맸네, 700 바늘 꿰맸네 하는데 그거 셀 정신이 없었다. 그때 막내딸 임신 중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전치 6개월 진단을 받았다는 오미연은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아무 치료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오미연은 "다리가 으스러졌는데 수술하려면 아이를 지워야 한다더라. 수술을 안 하면 절대 못 걷는다고 했다. 그래도 아이 태동이 느껴지는데 지울 수 없지 않냐. 그러면 배우도 어차피 안 할 거니까 그냥 포기하고 다리도 절기로 결정했다”며 장애를 갖더라도 아이를 지키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오미연은 후유증 때문인지 7개월 반 만에 조산했다고 한다. 오미연은 "딸이 뇌수종에 걸렸다. 딸을 키우느라 너무 힘이 들었다. 지금은 시집가서 잘살고 있다. 딸도 뇌 수술 두 번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술을 포기했지만 기적적으로 쾌유했다는 오미연은 "다들 나 이렇게 다시 나올 줄 아무도 몰랐다"며 "견뎌내야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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