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연일 尹대통령 정조준…文 "범야권 승리 큰 기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당선자 12명이 1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국혁신당 당선자 전원은 문 전 대통령 예방을 마친 뒤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심은 본인·배우자 신변안전뿐”
조국혁신당, 文 예방 盧 묘역 참배
우산 들고 사저 앞 마중 나온 文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이 1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예방 온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맞이하고 있다. 양산=뉴스1 |
조국혁신당 당선자 전원은 문 전 대통령 예방을 마친 뒤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봉하마을에서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하고, 16일 경기 안산으로 이동해 세월호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워크숍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전략, 구체적인 총선 공약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장 공약 중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이는 건 검찰개혁이다. 조국혁신당은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을 통한 수사·기소 분리, 검사 직접수사개시권 완전 폐지 등 공약을 내놓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자리를 놓고 대통령실과 검찰 내부에서 긴장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여사 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경질설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충성도와 김건희씨 관련 혐의 처리 입장이 인선의 핵심 기준”이라며 “윤 대통령은 곧 ‘데드덕’이 될 운명인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뻔뻔한 방패 역할을 하고, 정적에 대해선 더 무자비한 칼을 휘두를 사람을 찾고 있다. 국정운영능력이 ‘영(0)’에 가까운 윤 대통령의 관심은 이제 온통 자신과 배우자의 신변안전뿐”이라고 비판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술 더 마신’ 전략 통했나?
- 구역질 중 목에서 나온 지독한 ‘알갱이’… 입냄새의 ‘주범’ 편도결석 [건강+]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제주가 중국 섬이 된다고?”…외신도 지적한 한국의 투자 이민 실태 [수민이가 화났어요]
- “껌 자주 씹었는데”… 대체감미료 자일리톨의 건강 위협설 [건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