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故 최은희 6주기...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다 간 배우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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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故 최은희가 떠난 지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50~60년대 김지미, 엄앵란과 '여배우 트로이카'로 이름을 알렸던 고인은 1962·1965·1966년 대종상영화제 주연상을 받으며 업적을 남겼다.
이후 1986년 탈북에 성공, 1999년 영구 귀국하면서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배우'로 불리는 故 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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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故 최은희가 떠난 지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故 최은희는 지난 2018년 4월 16일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서울 강서구 화곡동 자택 인근 병원에서 숨졌다. 향년 92세.
2006년 남편 故 신상옥 감독이 사망한 후 허리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쇠약해졌던 고인은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숨을 거두기 직전에는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 투석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나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다 1978년 故 신상옥 감독과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북돼 북한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故 최은희는 1985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으로 세계적인 연기자로 인정받았다.
이후 1986년 탈북에 성공, 1999년 영구 귀국하면서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배우’로 불리는 故 최은희. 2016년에는 최은희와 신상옥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연인과 독재자’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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