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4 흥행'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스마트폰 왕좌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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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왕좌를 탈환했다.
미국 블룸버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1분기 스마트폰 6010만대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 20.8%를 기록, 1위를 탈환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16.3%의 점유율로 24.7%를 기록한 애플에 점유율 1위 자리를 뺏긴 바 있다.
삼성은 지난해 연간 출하량도 2억2660만대로 2억3460만대를 기록한 애플에 뒤지면서 1위 자리를 13년 만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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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1분기 스마트폰 6010만대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 20.8%를 기록, 1위를 탈환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6% 줄어든 5010대였다. 시장 점유율도 17.3%를 기록하면서 2위로 밀려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16.3%의 점유율로 24.7%를 기록한 애플에 점유율 1위 자리를 뺏긴 바 있다. 삼성은 지난해 연간 출하량도 2억2660만대로 2억3460만대를 기록한 애플에 뒤지면서 1위 자리를 13년 만에 내줬다.
중국 샤오미, 트랜션(Transsion), 오포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말 선보인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선전했지만 애플은 중국 시장 부진과 미국 정부의 반독점 소송 제기 등 겹악재로 인해 주춤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과 비교해 7.8% 는 2억8940만대를 기록했다.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하이엔드 시장을 계속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에서 화웨이의 부활과 샤오미, 트랜션, 오포·원플러스, 비보 등의 활약으로 양사 모두 영역을 확장하고 다각화할 방법을 모색할 전망이다.
이어 IDC는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모델을 점점 더 많이 구매하면서 스마트폰의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판매 비중이 이전 모델과 비교해 더 높아져 한 대당 수익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아이폰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 최대 180달러에 이르는 할인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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