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강남' 과천 지정타 740세대 상반기 분양…"서울시민도 가능"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지정타) 내 S-2BL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과천시는 지난달 20일 S-2BL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을 고시했다. 사업계획승인일은 오는 2027년 4월까지다.
시공사인 대방건설은 추후 착공 승인이 나오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S-2BL엔 대방건설의 '디에트르' 아파트가 들어선다. 총사업 면적은 3만 3004㎡이며, 용적률 189.99%, 건폐율 15.13%를 적용, 지하 3층~지상 28층, 8개 동, 740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전 세대 모두 전용 59㎡로 이뤄진다.
당초 S-2BL은 공공임대(신혼희망타운)로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과천시로부터 '과천시민의 수요에 맞는 민영주택 공급 전환' 요구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변경 의사를 밝혔다. 세대 수는 당초 783세대에서 소폭 감소했다.
지정타는 공공택지지구라 서울 거주자도 청약 기회가 있다. 과천 거주자에 30%가 배정되며, 20%는 경기도 거주자,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분양 예정이라, 수십만 명이 몰릴 수 있다.
인근 '푸르지오 라비엔오', '르센토 데시앙', '푸르지오 오르투스' 등은 이미 3.3㎡당 4000만 원을 넘는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수억 원의 안전 마진이 기대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6월 27일이다. 다만 '예정'으로 인허가 일정에 따라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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