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우승' 박지영… 위믹스 포인트 순위 '24계단' 껑충

한종훈 기자 2024. 4. 1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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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우승을 한 박지영이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대회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70점을 획득했다.

따라서 박지영은 위믹스 포인트 순위는 24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은 지난주보다 3계딴이 오른 상승한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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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박지영. /사진= KLPGA
시즌 첫 우승을 한 박지영이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박지영은 지난 14일 인천광역시 중구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2위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 첫 우승과 더불어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개인 통산 8승째를 따냈다.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대회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70점을 획득했다. 위믹스 포인트는 순위 배점 500점에 대상 포인트 70점을 더해 총 570점을 획득했다.

따라서 박지영은 위믹스 포인트 순위는 24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부문에선 올 시즌 처음으로 순위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박현경은 올 시즌 4개 대회 모두에 출전해 3번 톱10에 진입했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은 지난주보다 3계딴이 오른 상승한 2위에 자리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은 1위는 두산건걸 위브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황유민이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 투어의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한다.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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