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대우건설, 일본서 ‘안정적’ 신용등급

2024. 4. 16. 0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JCR로부터 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JCR은 일본 상장기업 중 신용등급을 받은 회사의 60% 이상을 담당하고 있고 2007년과 2011년에 각각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신용평가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올 3월 초에는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와 현장을 방문해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사업과 재무 현황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우건설, 일본서 ‘안정적’ 신용등급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JCR로부터 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JCR은 일본 상장기업 중 신용등급을 받은 회사의 60% 이상을 담당하고 있고 2007년과 2011년에 각각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신용평가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부터 JCR과 평가 절차를 진행했다. 올 3월 초에는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와 현장을 방문해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사업과 재무 현황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신용평가를 바탕으로 일본계 은행과의 대출약정 확대, 금융조건 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국제 경쟁력과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주효했다”며 “자금 조달 방안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