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치매안심센터·북부산우체국, 치매안심 등기우편 협약식 체결

최영지 기자 2024. 4. 1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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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북부산우체국은 지난 8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등기 우편을 배달하며 치매치료제 투약여부 및 돌봄 형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치매안심 등기우편'에 관한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북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집배원이 대상자를 직접 만나 8개 문항을 설문하고 주거환경을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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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북부산우체국은 지난 8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등기 우편을 배달하며 치매치료제 투약여부 및 돌봄 형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치매안심 등기우편’에 관한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북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집배원이 대상자를 직접 만나 8개 문항을 설문하고 주거환경을 관찰한다. 면담 및 관찰 결과를 체크리스트로 작성해 치매안심센터로 전달하면 대상자를 분류하여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정보를 현행화 할 계획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 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할 예정이다. 치매안심 등기우편 운영에 앞서 4월 말 집배원 및 우체국 직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여 치매극복 선도단체로도 지정할 예정이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통합적인 치매 대상자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련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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