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박군 모발에 1400만원 쾌척 "돈 생각 NO"[동상이몽2][★밤TView]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동상이몽' 한영이 박군을 위해 1400만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년차를 맞은 박군, 한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10년째 스트레스를 받는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두피 광합성 등 탈모 관련 각종 미신까지 맹신하는 모습으로 아내의 걱정을 샀다. 실제로 그는 군 복무 당시 탈모약을 접했고, 생활이 어려웠던 시절 장윤정의 도움으로 탈모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이에 모발 이식 선배인 한영은 박군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았다. 본격적인 모발 이식 검사와 상담을 받은 두 사람. 박군의 두피 상태를 본 전문의는 "이 정도면 10000모로도 부족할 수 있다. 앞머리는 1500모, 정수리는 2500모 이상 필요하다. 4000모를 기준으로 700만원에서 1400만원 정도다"라고 말했다.

큰 큼액에 놀란 박군이 주춤하자 한영은 "돈 생각하지 말고 하자. 내가 해보니까 밀린 숙제를 한 기분이다"라고 통큰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런데도 박군은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나와 모두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