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윤정, 박군 탈모약 사줬다 "10년 째 유지"[★밤TView]

이예지 기자 2024. 4. 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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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박군이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미담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년 차를 맞은 박군, 한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군은 귀가 후 씻지 않는 것은 물론 탈모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가져 아내 한영를 폭발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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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동상이몽' 박군이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미담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년 차를 맞은 박군, 한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군, 한영 부부는 새집 이사 후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다. 함께 운동을 다니며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내는 부부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그러나 이같은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뿐이었다. 두 사람은 언제 깨질지 모르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이유는 박군의 탈모 때문이었다. 박군은 귀가 후 씻지 않는 것은 물론 탈모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가져 아내 한영를 폭발하게 했다. 그는 "탄산음료가 탈모에 안 좋다"는 아내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음료를 들이켜는가 하면 "모자를 벗으라"는 아내의 말에도 "열을 가둬서 땀을 내야 한다"는 황당한 핑계를 댔다. 그는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앞머리랑 정수리가 많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박군은 "20대 특전사 복무 시절부터 진행된 탈모 때문에 약을 먹었다. 전역 후에 돈이 없어서 약을 못 먹었더니 바로 티가 나더라. 그러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장윤정 선배를 만났는데, 선배가 내 머리를 보더니 약값을 쾌척해줬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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