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주유엔 미국대사 만나 "이스라엘·이란갈등 조기종결 노력"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4. 4. 15.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를 만나 "이스라엘과 이란·하마스 갈등 사태가 조기에 종결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한 중인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를 만나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 한미 동맹,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를 만나 "이스라엘과 이란·하마스 갈등 사태가 조기에 종결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한 중인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를 만나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 한미 동맹,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양측은 중동 정세로 인한 에너지·경제 공급망 문제와 사이버·기후 변화 분야에서의 갈등이 정치·외교적 갈등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한미 간에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공조를 이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지난 70여년 간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발전해 왔으며,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가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의 대북 제재 레짐(규범)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여타 회원국의 결의 이행을 위한 안보리 내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도 북한 문제와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해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