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억’짜리 애물단지, 30살까지 첼시와 동행한다...‘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2001년생, 우크라이나 국적의 공격수 무드리크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치들은 무드리크의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첼시는 이번 여름, 반등을 위해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2001년생, 우크라이나 국적의 공격수 무드리크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467억 원). ‘빅리그’ 경험이 없는 그에게 과도한 이적료를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으나, 그의 잠재력을 보고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관점으로 무드리크를 영입한 첼시였다.
거액의 이적료로 첼시에 입성한 무드리크. 현재까지의 활약은 기대 이하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2-23시즌에는 후반기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단 하나의 골도 기록하지 못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새 출발을 알린 올해에도 33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에 그치며 팬들의 비판을 받는 중이다.
얼마 전, 구단 내부적으로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치들은 무드리크의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첼시는 이번 여름, 반등을 위해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무드리크를 향한 첼시의 신뢰는 굳건해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이브닝 스탠다드’를 인용해 “무드리크와 엔조 페르난데스에게는 1년 연장 조항이 있으며, 구단이 이를 발동했다. 이로써 무드리크의 계약은 2031년까지 연장되고 엔조는 2032년에 만료된다. 계약 연장은 지난 시즌에 되었지만 이번 달에야 이 사실이 알려젔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