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내 정다은 열열 홍보 "광고 많이 달라" [동상이몽]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동상이몽' 조우종이 '외조의 왕'으로 거듭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남편과 한솥밥을 먹게 된 정다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정다은과 함께 소속사 신사옥을 방문했다. 소속사 대선배 조우종은 소속사 새내기 정다은에게 "신사옥 1층 정도는 내가 지었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한 초고층 신사옥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저 건물이 다 회사인 거냐"며 감탄했다.

가장 먼저 언론홍보팀을 찾아 아내 정다은을 홍보하기에 나선 조우종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은 정다은에게 "언론홍보팀 직원들과 친해지면 좋다"고 조언한 후 직원들에게 직접 음료를 건넸다. 소속사 선배로서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외조의 왕'으로 거듭난 것.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광고마케팅팀이었다. 두 사람은 호시탐탐 광고 섭외를 노리며 직원들에게 어필했다. 놀랍게도 광고팀 스케줄표에 정다은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조우종은 "왜 내 이름은 없냐"고 툴툴거리면서도 아내의 활약을 반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