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2' 김슬기, 심리상담 중 눈물…유현철 "제 얼굴에 침뱉기"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4. 4. 15. 2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의 사랑꾼2' 유현철이 김슬기와 상담 도중 자리를 떠났다.

최근 유현철과 김슬기는 서로의 SNS를 언팔해 파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김슬기와 유현철은 상담소를 찾아가 심리 검사를 마쳤다.

김슬기는 상담사에게 "각자 상처가 있었던 사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기는 했지만 완전히 없어졌을 거라 생각하지 않다. 다시 가정을 이루었을 때 비슷한 문제가 생길까란 생각이 든다"고 얘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사랑꾼2 유현철 김슬기 / 사진=TV조선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유현철이 김슬기와 상담 도중 자리를 떠났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재혼 커플 유현철, 김슬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유현철과 김슬기는 서로의 SNS를 언팔해 파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제작진은 파혼설 후 김슬기를 만나 "네 가족이 한 달 살기를 해보셨는데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슬기는 "좋은 점도 있었고 힘든 점도 있었다. 다른 점도 와닿았다"며 "서운해하는 포인트가 너무 다르다. 제가 들었을 때 말을 냉정하게 하는 게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랑 아이들이랑 심리 검사를 한 번 해보고 싶다. 오빠도 저도 두 번은 이혼하고 싶지 않다는 게 강하다"고 얘기했다.

조선의 사랑꾼2 유현철 김슬기 / 사진=TV조선 캡처


이후 김슬기와 유현철은 상담소를 찾아가 심리 검사를 마쳤다. 김슬기는 상담사에게 "각자 상처가 있었던 사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기는 했지만 완전히 없어졌을 거라 생각하지 않다. 다시 가정을 이루었을 때 비슷한 문제가 생길까란 생각이 든다"고 얘기했다. 유현철도 김슬기에 말에 끄덕였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우선이기에 감정을 눌러놓는다는 유현철. 감정을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는 김슬기. 상담가는 김슬기에게 "감정이 안 받아들여지면 감정이 증폭되는 부분이 있다"며 "커플로 만나서 시너지가 난다"고 진단했다.

성향이 달라 육아 문제부터 갈등을 빚었다고. 김슬기는 말을 이어가다 눈물을 흘렸다. 그러다 "얘기를 할 때 같이 있어야 하냐. 저 혼자만 개인적으로는 안 되냐". 솔직히 다 얘기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현철은 돌연 박차고 자리를 나섰다. 제작진이 현철을 붙잡았고, 현철은 "저희가 어제 싸웠다. 두 사람의 감정인 거고 처음부터 감정적으로 나오니까 제대로 상담을 못 하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전 남편이랑도 이걸 했었다는데 전 남편도 뛰쳐나갔다더라. 차이점 인정하며 대화를 해야 하는데"라며 "이 사람한테 이렇게 대우받는다고 하소연하러 온 거 아닌데. 제 얼굴에 침 뱉기밖에 더 되냐"고 답답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