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설' 김슬기 "재혼 맞을까..前결혼 아픔 올라와"→♥유현철, 상담 거부('조선의 사랑꾼')

최신애 기자 2024. 4. 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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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가 심리 상담을 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에 밖으로 나간 유현철은 "어제 솔직히 싸웠다. 그렇다고 이런 자리에서 저렇게 감정적인건 좀 아닌 것 같다. 전 남편과도 이걸(상담을) 했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도 하다가 뛰쳐나갔다고 했다"며 김슬기를 헐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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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슬기가 심리 상담을 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김슬기가 '돌싱 엄빠'의 재혼기를 공개했다.

먼저 검사를 실시했던 두 사람은 이를 토대로 상담을 받았다. 하지만 김슬기는 이내 눈물을 쏟으며, "오빠 없이 혼자서만 상담을 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밖으로 나간 유현철은 "어제 솔직히 싸웠다. 그렇다고 이런 자리에서 저렇게 감정적인건 좀 아닌 것 같다. 전 남편과도 이걸(상담을) 했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도 하다가 뛰쳐나갔다고 했다"며 김슬기를 헐뜯었다.

상담실에 남은 김슬기는 계속해서 눈물을 보이며, "나는 모든 걸 다 버리고 가는건데, (저 남자가) 다 버릴만한 가치가 있는지 헷갈렸다. 재혼을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도 내 선택이 또 잘못됐다면.."이라며 말을 줄였다.

이어 김슬기는 "다시 가정을 꾸리려다 보니까 과거 결혼했을 때의 아픔이 올라온다. 그때랑 정반대로 행동을 취하고 있다. 그래도 유현철이랑 안 좋으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게 좀 힘들다"며 노력했지만 어려운 마음을 토로했다.

급기야 김슬기는 "저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저렇게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결국 유현철은 "지금 무슨 상담을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상담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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