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연한 예우…정치적 중립 훼손 아냐”
임연희 2024. 4. 15. 22:08
[KBS 제주]제주도의 국회의원 당선인 환영식 논란에 대해 오영훈 도지사가 도민이 선택한 분들에 대한 당연한 예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15일) 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는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아닌 다른 정당 당선인이더라도 같은 환대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동원해 청사 한복판에서 국회의원 당선인 환영식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구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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