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불균형 심각' AA 단장, ATL 위기 해법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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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애틀란타는 1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9승 5패 승률 0.643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애틀란타는 팀 타율 0.301 팀 출루율 0.361 팀 OPS 0.857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이러한 애틀란타 타선의 상승세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아닌 마르셀 오즈나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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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이 이를 해결할 수 있을까?
애틀란타는 1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9승 5패 승률 0.643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격차는 2경기.
승패에서는 큰 문제를 찾을 수 없으나, 애틀란타는 현재 심각한 투타 불균형에 놓여있다. 타격은 최고이나 마운드가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것.
애틀란타는 이날까지 14경기에서 91득점을 올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3위. 하지만 공동 1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격차는 5점 차.
특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서울시리즈 2경기 포함 4경기를 더 치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애틀란타와 밀워키가 사실상 공동 1위인 것.
이러한 애틀란타 타선의 상승세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아닌 마르셀 오즈나가 이끌고 있다.
문제는 마운드. 애틀란타는 이날까지 시즌 16경기에서 123이닝 동안 67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4.9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23위.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4.06으로 15위. 그나마 낫다. 가장 큰 문제는 선발진. 14경기에서 72이닝 동안 무려 44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5.50에 달한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27위. 타선이 아무리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해도 27위의 선발진으로는 우승권 성적을 유지하는데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맥스 프리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크리스 세일은 아직 부활했다고 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또 찰리 모튼은 불혹의 나이다.
이처럼 투타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 선발투수가 금값인 시대일 뿐 아니라 지금은 시즌 초반. 선발투수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선발진이 끝내 회복하지 못해 지금과 같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중 타선의 페이스가 떨어질 경우, 팀 성적은 수직 하락할 수 있다.
그동안 여러 선수 영입과 팀 내 계약 성공으로 명 단장 반열에 오른 앤소폴로스 단장이 이 위기를 어떤 방식으로 타개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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