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G20때 개최 조율 중"

정혜진 기자 2024. 4. 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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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정부가 오는 17∼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일정에 맞춰 한미일 3국의 첫 재무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0일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의 개최 시기와 장소, 의제를 3개국이 협의 중"이라며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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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오른쪽 2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서울경제]

한국과 미국, 일본 정부가 오는 17∼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일정에 맞춰 한미일 3국의 첫 재무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15일 일본 재무성이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개최와 관련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공급망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상목 한국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한국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0일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의 개최 시기와 장소, 의제를 3개국이 협의 중”이라며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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