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승은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4연패 가시권'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4. 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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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영국 축구 매체 옵타는 이번 라운드를 마친 뒤,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을 40.6%에서 70.1%로 크게 높였다.

만약 이대로 맨시티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는 2020-21시즌부터 무려 4시즌 연속 정상 등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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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맨체스터 시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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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치열했던 우승 경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맨시티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맨시티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 끝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에 맨시티는 22승 7무 3패 승점 73점을 기록했다.

이후 14일과 15일 리버풀이 각각 크리스탈 팰리스와 애스턴 빌라에게 패한 것. 특히 아스날은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허무하게 패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맨시티는 승점 3점을 가져갔고, 리버풀과 아스날은 손에 아무것도 쥐지 못했다. 결국 맨시티가 1위로 올라섰고, 아스날과 리버풀은 2위, 3위로 처졌다.

아직 6경기를 남긴 상태. 하지만 맨시티의 일정이 아스날과 리버풀보다 수월하다는 평가. 이에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옵타는 이번 라운드를 마친 뒤,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을 40.6%에서 70.1%로 크게 높였다. 반면 아스날과 리버풀은 각각 18.3%와 11.7%다.

만약 이대로 맨시티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는 2020-21시즌부터 무려 4시즌 연속 정상 등극이 된다.

엘링 홀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최근 7시즌 중 6번째 우승.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통산 8번째 우승이다. 점점 적수가 없어지는 맨시티의 행보다.

이제 맨시티는 오는 26일 브라이턴, 29일 노팅엄 포레스트, 5월 5일 울버햄튼, 5월 11일 풀럼, 5월 15일 토트넘 홋스퍼, 5월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한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에는 토트넘을 누른 애스턴 빌라가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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