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의 약속] ‘동태삼정’ 이철규 당선인 “교통망 확충 서두를 것”
[KBS 춘천] [앵커]
이어서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의 이철규 당선인을 만나봅니다.
3선 의원이 된 이철규 당선인은 교통망 확충을 서두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해태백삼척정선 이철규 당선인은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61%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습니다.
[김춘자/동해시 천곡동 : "일거리가 없으니 (인구가) 자꾸 빠져나가지. 그러니까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일거리가 좀 있어서 모이도록 했으면…. 인구가 좀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당선인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제시한 다양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습니다.
강원랜드 규제를 덜어내고, 폐광지역 대체 산업 육성과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합니다.
[이철규/국회의원 당선인/동해태백삼척정선 : "동서 6축 고속도로, 또한 삼척-동해-강릉 간 철도 고속화 개량 사업 이 두 사업은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윤석열 정부에서 조속히 확정 지어…."]
다만 여소야대 정국은 부담입니다.
여당 3선 중진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철규/국회의원 당선인/동해태백삼척정선 :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곰곰이 되짚어보면서 우리 당이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해양항만도시와 폐광지역 시군 등 4개 시군이 하나로 묶인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다양하고 복잡한 지역 현안과 여소야대 정치 지형이 이철규 당선인 앞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철규/국회의원 당선인/동해태백삼척정선 : "저를 3선 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의미가 어디인지를 가슴에 새기면서 의정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최진호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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