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실증차, 인천서 시험운행

백소용 2024. 4. 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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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를 인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시험 운행하며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 구간을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4단계로 운행하게 된다.

인천시는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협력사들과 함께 이 지역을 스마트시티 기반 혁신 생태계 특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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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무개입 완전 자율 4단계
2025년 상반기까지… 약 60㎞ 구간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를 인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시험 운행하며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15일 인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4단계 자율주행 실증차를 시험 운행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이번 실증사업에 20여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 기관 및 주요 대학과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 구간을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4단계로 운행하게 된다. 고속도로가 아닌 도심 지역에서 자율주행 구역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거리다.

인천시는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협력사들과 함께 이 지역을 스마트시티 기반 혁신 생태계 특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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