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데뷔골이 보인다!' 16일 오전 출전... 선발 가능성↑

이솔 기자 2024. 4. 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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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터키 무대 데뷔골을 노린다.

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2시, 터키 알란야 오바에서 펼쳐질 2023-24 터키 쉬페르리가 경기에서는 황의조의 알란야스포르가 터키 최강 갈라타사이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알란야스포르는 5경기 4승 1무, 갈라타사라이는 5승을 거두고 있다.

특히 투입 직후 황의조는 환상적인 중거리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4번째 득점을 기록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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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란야스포르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황의조가 터키 무대 데뷔골을 노린다. 

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2시, 터키 알란야 오바에서 펼쳐질 2023-24 터키 쉬페르리가 경기에서는 황의조의 알란야스포르가 터키 최강 갈라타사이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두 팀 모두 기세가 좋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알란야스포르는 5경기 4승 1무, 갈라타사라이는 5승을 거두고 있다.

사진=알란야스포르 공식 SNS
사진=알란야스포르 공식 SNS

알란야스포르는 '최강의 공격수' 황의조의 복귀에 기뻐하고 있다.

황의조는 최근 펼쳐진 팀 행사에서 팀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조명되는 등, 팀 자체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훈련장에서 그의 모습은 팀의 SNS에 꾸준히 오르는 등, 타 선수들과는 다소 다른 '특급 대우를 받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3일 가지엔테프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35분 교체투입돼 10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특히 투입 직후 황의조는 환상적인 중거리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4번째 득점을 기록할 뻔 했다.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동료 선수의 몸에 공이 맞은 관계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다만 경기 자체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왔던 만큼, 복귀전에 이은 리그 3번째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써내는 득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의조는 모든 리그에서 '넣는 것' 하나만큼은 기막힌 모습을 보여줬다. 지롱댕 보르도 시절을 시작으로 K리그(성남, 13골), J리그(감바 오사카, 16골), 리그앙(지롱댕 보르도, 12골) 등, 진출한 3개리그에서 2자리수 득점을 만들어낸 바 있다.

이어 임대선수 신분으로 활약했던 노리치 시티(EFL 챔피언십,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는 17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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