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대로 경기 운영 잘 됐다” 완승에 만족감 표한 KCC 전창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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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5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원주 DB-부산 KCC/원주종합체육관.
생각한대로 경기 운영이 잘 됐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의 차이점?수비가 잘 되고 있다.
잘 따라가다가 턴오버가 계속 나왔고, 리바운드에서도 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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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전창진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승리 소감?
1차전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생각한대로 경기 운영이 잘 됐다. 수비가 우리가 원하는대로 됐다. (라)건아가 많이 뛴 게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컨디션이 좋아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알리제 드숀) 존슨이 부상을 당해서 혼선이 왔는데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다. 마무리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정규리그 때 DB와 하면서 찾았던 단점과 장점이 정리가 됐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의 차이점?
수비가 잘 되고 있다. (서울) SK전부터 수비 집중도가 상당히 높다. 약속된 수비와 움직임이 잘 됐다. 점수차가 벌어지고 지치면서 3쿼터 후반부터 점수를 많이 줬는데 충분히 80점 밑으로 묶을 수 있다.
존슨 몸 상태?
많이 부었다. 안 될 것 같다. 다음 경기 출전은 상황을 지켜봐야 된다.
경기 총평?
진 것에 대해서는 감독 책임이 있다. (이선) 알바노가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에게 잡히면서 공격적인 부분에서 잘 풀어가지 못했다. 자신감 있는 것과 무리하는 건 차이가 있다. 오늘(15일)은 무리해서 경기를 했다. 그러다보니 팀 전체가 다운됐고,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활로가 막혔다. 잘 따라가다가 턴오버가 계속 나왔고, 리바운드에서도 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강상재 부진?
수비에서 끝까지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중간에 하다가 마는 수비가 많았다. 정규리그 때 했던 수비를 하지 못했다. 팀 영향을 받는 선수다. 알바노가 그렇게 하다 보니 강상재도 텐션이 떨어졌다. 본인이 잘 이겨냈으면 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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