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UP, 데뷔곡 'Locked On' 활동 성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인 걸그룹 VVUP(비비업)이 '하이틴 악동'의 면모로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VVUP(현희, 킴, 팬, 수연)은 지난 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Locked On'(락던)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키치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뽐내며 국내외 K-POP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타이틀곡 'Locked On'은 VVUP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부드럽지만 강렬한 멜로디 라인이 높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초호화 제작진의 지원사격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국내 대표 K-POP 그룹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이어어택과 댄스 크루 라치카, 그리고 세계적 뮤직비디오 감독 한나 럭스 데이비스가 힘을 보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VVUP은 한국을 포함 인도네시아, 태국 출신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답게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했다. 이들의 데뷔곡 'Locked On'은 발매 후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아이튠즈 K-POP 차트에 진입했다.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국내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가 포진해 데뷔 전부터 음악 팬들에게 인지도를 얻은 점이 차트인에 주효했다.
VVUP은 또한 이색 데뷔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프리 데뷔 싱글 'Doo Doom Chit'(두둠칫)으로 대중들과 처음 만나 탁월한 보컬과 춤 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정식 데뷔 전 'KCON HONG KONG 2024' 프리쇼 무대에 오르는 등 남다른 프로모션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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