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승부수 통한 KCC, 4강 PO 1차전서 DB 잡고 PO 4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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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플레이오프(PO) 4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PO(5전3선승제) 1차전 원정경기에서 라건아(34점·19리바운드)와 송교창(22점·7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원주 DB를 95-83으로 완파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6강 PO에서 KCC의 기세가 좋았다. 수비를 더 준비했다. 초반 5분이 중요하다. 경기감각을 빠르게 찾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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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PO(5전3선승제) 1차전 원정경기에서 라건아(34점·19리바운드)와 송교창(22점·7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원주 DB를 95-83으로 완파했다. 6강 PO를 3연승으로 끝낸 기세를 4강 PO로도 이어왔다.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비율은 78.8%(총 52회 중 41회)다. 두 팀의 2차전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슈퍼팀’ KCC는 베스트5를 필승카드로 선택했다. 6강 PO 승부처마다 동반 출전해 승리를 합작한 송교창, 최준용을 선발로 내세웠다. DB의 공격을 이끄는 이선 알바노의 대항마로는 같은 아시아쿼터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를 낙점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1쿼터부터 승부를 건다. 상대는 정규리그 1위팀이다. 1차전을 무조건 잡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DB는 멤버상 큰 변화는 없었다. 정규리그에서 베스트5로 활약한 선수들이 그대로 나섰다. 김주성 DB 감독은 “6강 PO에서 KCC의 기세가 좋았다. 수비를 더 준비했다. 초반 5분이 중요하다. 경기감각을 빠르게 찾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쿼터 초반 KCC가 35-19, 16점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정규리그 1위팀은 쉽게 무너지진 않았다. 디드릭 로슨(27점·3점슛 4개)이 내·외곽에서 힘을 내면서 조금씩 격차를 좁혀나갔다.
하지만 DB는 2쿼터까지 알바노(12점·6어시스트)와 로슨이 개인파울 3개씩을 범해 부담이 생겼다. 결국 3쿼터 들어 DB는 강한 수비가 불가능해 KCC를 막지 못했다. 라건아가 3쿼터에만 혼자 12점을 쏟아낸 KCC는 최준용(15점)이 파울트러블에 걸린 악재마저 이겨내며 78-58, 20점차로 멀찌감치 도망갔다. 4쿼터 초반 DB가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긴 어려웠다.
원주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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