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했지만 ‘23골 관여 월클 풀백’ 붙잡을 수 없다…이미 맨유-뮌헨과 협상 중

김민철 2024. 4. 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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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전력 누수는 불가피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제레미 프림퐁(23, 레버쿠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문 라이트백을 영입해 조슈아 키미히(29)는 미드필더 기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맨유는 올여름 완 비사카를 인터밀란에 매각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것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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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우승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전력 누수는 불가피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제레미 프림퐁(23, 레버쿠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앞서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창단 120년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9점이 된 레버쿠젠은 2위 뮌헨은 16점 차이로 따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프림퐁은 레버쿠젠의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12골 11도움으로 공수에 걸쳐 활약을 펼치며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현재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이트윙으로 뛰어도 손색없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연계 능력은 프림퐁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래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프림퐁은 지난달 치러진 스코틀랜드전에서도 출전하며 입지를 넓혔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레버쿠젠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프림퐁과 레버쿠젠의 계약에는 비교적 저렴한 4천만 유로(약 590억 원)의 바이아웃이 삽입돼 있다. 해당 금액을 지불한다면 레버쿠젠은 그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팀토크’는 “프림퐁의 에이전트는 이미 맨유, 뮌헨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라이트백 영입은 올여름 뮌헨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문 라이트백을 영입해 조슈아 키미히(29)는 미드필더 기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력한 경쟁자로는 맨유가 거론된다. 아론 완 비사카(26)의 기량이 만족하지 못한 맨유는 올여름 그를 대체할 정상급 라이트백을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기존 자원에 대한 매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완 비사카를 인터밀란에 매각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것을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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