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오전까지 비…짙은 안개·황사 주의

[KBS 대전]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오늘 밤부턴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시야가 답답하겠는데요.

특히,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무척 짧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밀리미터 미만이 되겠고요.

낮부턴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한편, 북서풍을 타고 차츰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영향을 주겠고요.

낮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까지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공주 11도, 대전 12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1에서 4도 가량 높겠는데요.

대전과 세종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산과 태안이 10도, 한낮에는 천안, 아산이 21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이 9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부여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1.5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