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서 13세 여아 실종…흰색 크록스 신발 착용

광주 남부경찰서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에서 13세 여아가 실종됐다. 광주경찰은 15일 오후 7시2분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실종된 여아를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자 오모양(13)은 이날 오후 광주 남구 주월동에서 북구 용봉동 인근으로 이동한 행적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하다.

오양은 157㎝에 몸무게 41㎏의 마른 체격으로 얼굴형이 둥글고 장발이다.

실종 당시 자주색 후드티에 검은색 바지, 흰색 크록스 신발을 착용했다.

문자메시지에 담긴 인터넷 도메인 주소에 들어가면 실종자 오양의 사진과 상세한 인적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양을 발견한 시민은 경찰청 민원신고 182 또는 광주 남부경찰서 실종수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