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언제쯤 할 거니?...커리어 망가진 ‘SON 절친’, 첼시전 앞두고 TV 프로그램 출연 예정

이종관 기자 2024. 4. 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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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델레 알리가TV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부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알리가 '스카이 스포츠'의 프로그램인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에버턴과 첼시의 경기를 앞두고 '스카이 스포츠'는 알리의 특별 게스트 소식을 전했다. 이것은 그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은 인터뷰 이후 처음으로 미디어에 출연하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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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포포투=이종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델레 알리가TV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부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알리가 ‘스카이 스포츠’의 프로그램인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알리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토트넘 훗스퍼가 기대하던 ‘초특급 유망주’였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약 7시즌 간 269경기 67골 6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DESK’ 라인으로 불리며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십 대 중반에 들어서부터 커리어의 내리막을 걷는 중이다. 2019-20시즌을 기점으로 토트넘에서의 입지를 잃어간 알리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어린 시절 보여줬던 창의적인 플레이는 온데간데없었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났으나 마찬가지로 활약은 미비했다. 결국 올 시즌, 다시 에버턴으로 복귀했으나 부상과 정신적인 문제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천부적인 재능만큼 성장하지 못한 알리. 그라운드 복귀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에버턴 팬들을 분노케할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TV 프로그램 게스트 출연을 결정한 것. 매체는 “에버턴과 첼시의 경기를 앞두고 ‘스카이 스포츠’는 알리의 특별 게스트 소식을 전했다. 이것은 그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은 인터뷰 이후 처음으로 미디어에 출연하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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