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의 토트넘 ‘흔들기’...“매디슨, 토트넘서 좌절감 느끼고 있어”

이종관 기자 2024. 4. 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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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페리 그로브스가 황당한 주장을 내세웠다.

'프리미어리그 올 어세스' 팟캐스트에 출연한 그는 매디슨을 향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몇 번이나 교체 아웃되면서 좌절하는 선수들을 본 적 있다. 그중 하나는 매디슨이다. 데스티니 우도지가 한 쪽으로 가고 페드로 포로가 다른 쪽으로 오면 중앙에 과부하가 걸린다. 그렇게 된다면 매디슨은 '10번 선수'로서의 자유를 얻지 못하면서 답답함을 느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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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전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페리 그로브스가 황당한 주장을 내세웠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 밀려 리그 5위로 내려갔다.


유럽 대항전 티켓을 얻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 토트넘의 ‘완패’였다. 점유율만 놓고 본다면 73-27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슈팅 (11-18), 유효 슈팅(2-5) 모두 밀리며 굴욕적인 패배를 면치 못했다.


앞선 점유율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뉴캐슬의 발 빠른 전방 자원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토트넘이다. 전반 30분과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알렉산더 이삭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이삭의 멀티골, 앤서니 고든, 파비안 셰어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0-4 대패를 면치 못했다.


충격적인 완패.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그로브스는 ‘부주장’ 매디슨에 집중했다. ‘프리미어리그 올 어세스’ 팟캐스트에 출연한 그는 매디슨을 향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몇 번이나 교체 아웃되면서 좌절하는 선수들을 본 적 있다. 그중 하나는 매디슨이다. 데스티니 우도지가 한 쪽으로 가고 페드로 포로가 다른 쪽으로 오면 중앙에 과부하가 걸린다. 그렇게 된다면 매디슨은 ‘10번 선수’로서의 자유를 얻지 못하면서 답답함을 느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매디슨이 교체 아웃되면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팀이 패배한 것에 실망한 것도 분명하지만, 그가 좌절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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