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천안 출신 '자이언츠 팬' 일주어터에 "호두과자 먹지마" 폭소 (찐팬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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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유치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15일 방송된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에서는 이글스와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자이언츠 팬 배정남과 일주어터가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글스와 자이언츠의 경기, 자이언츠 팬 모델 배정남과 크리에이터 일주어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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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유치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15일 방송된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에서는 이글스와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자이언츠 팬 배정남과 일주어터가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글스와 자이언츠의 경기, 자이언츠 팬 모델 배정남과 크리에이터 일주어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일주어터가 자이언츠 응원가로 분위기를 장악(?)하자 차태현은 "지금 이렇게 좋아할 땐가?"라며 자이언츠의 순위를 언급했다. 자이언츠는 녹화일 기준 8위를 기록 중이었다.
배정남은 "(일주어터가) 아까 고향이 천안이라고 했다"라고 말하자, 천안 북일고 출신의 인교진, 김태균이 "어떤 고등학교를 나왔냐"라고 물었고 일주어터는 "북일여고를 나왔다"라고 답했다.
뜻밖의 동문회를 가진 북일 라인. 김태균은 "(북일은) 다른 학교에 비해서 등록금이나 이런게 저렴하다. 토해내라"라며 일주어터에게 말했다. 일주어터는 "심지어 김승연 회장님께 장학금도 받았었다"라고 말해 북일라인을 황당케 했다.
일주어터는 "제가 처음 직관 간 야구장이 사직구장이었다. 외가쪽이 자이언츠 팬이다. 자연스럽게 야구를 처음본게 자이언츠였다. 17살 때 였다"라고 자이언츠에 입덕한 계기를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나중에 천안오면 호두과자 먹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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