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하기로…"전당대회 하려면 비대위 꾸려야"

조윤하 기자 2024. 4. 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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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이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고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데 비대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가 구성되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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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4.10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이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고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데 비대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가 구성되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 중진 의원들이 한 말들을 참고해 내일 당선자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방향을 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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