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윤 대통령 탈당하고 '거국 내각' 구성해야"

박윤수 yoon@mbc.co.kr 2024. 4. 15. 1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 대통령은 정치를 떠나 탈당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에서 모든 것을 얘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0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 대통령은 정치를 떠나 탈당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에서 모든 것을 얘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여야가 추천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내각을 꾸려야 한다는 주장으로, 박 전 원장은 "거국 내각으로 가야 난마 같은 정치를, 민생경제를, 외교를, 민주주의를 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윤 대통령에게만 국가를 맡겨서는 안 된다"며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매일 숙의하는 모습을 볼 때 국민도 통합되고 안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 용인정에서 당선된 민주당 이언주 전 의원도 오늘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민의의 엄중한 상황을 대통령이 제대로 이해한다면 내각 총사퇴와 거국 내각 구성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950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