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57분 교체' SON은 여전히 EPL 최고의 피니셔 "기대득점 대비 5.7골 더 넣었다", 돌아온 황희찬은 10위

윤진만 2024. 4. 15.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경기 연속 침묵한 '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이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피니셔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축구 전문매체 풋볼 365는 15일(한국시각), 2023~2024시즌 EPL 최고의 피니셔 TOP 10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기대득점 9.3골로 실제 15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기대득점 6.5골로 실제득점 10골을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3경기 연속 침묵한 '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이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피니셔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축구 전문매체 풋볼 365는 15일(한국시각), 2023~2024시즌 EPL 최고의 피니셔 TOP 10을 공개했다. 기대득점(xG) 대비 실제득점이 높은 선수를 뽑았다.

손흥민은 기대득점 9.3골로 실제 15골을 넣었다. 실제득점에서 기대득점을 뺀 값이 5.7골이다. 골을 넣을 것으로 기대되든 상황보다 5골 이상 기록한 것이다.

풋볼 365는 "최근 골이 다소 정체됐고, 뉴캐슬전에선 57분만에 교체아웃됐다"며 "2022~2023시즌 부진했던 손흥민은 여전히 xG 값을 훨씬 웃돌고 있다"고 코멘트했다.

손흥민은 0-4 참패한 뉴캐슬전을 포함해 최근 3경기 연속 침묵했다. 그는 현재 15골 9도움을 올려 1도움을 추가할 경우 개인통산 세번째 10-10을 달성한다. 다음 경기는 28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다.

TOP 10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연합뉴스

10위는 '돌아온 코리안가이' 황희찬(울버햄턴)이었다. 황희찬은 기대득점 6.5골로 실제득점 10골을 만들었다. 실제로 3.5골을 더 넣었다.

풋볼 365는 "울버햄턴은 (부상한)황희찬을 그리워했을 것"이라고 적었다.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13일 노팅엄전을 통해 2달만에 복귀했다. 21일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들여 11호골을 노린다.

2위는 '웨스트햄 에이스' 재로드 보웬(실제득점 15골-기대득점 9.7골=+5.3골), 3위는 맨시티 핵심 미드필더 필 포든(14-9=+5.0골), 4위는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12-7.9=+4.1골)다.

5위는 디오고 조타(리버풀/9-4.9=+4.1골), 6위는 레온 베일리(애스턴빌라/9-5.2=+3.8골), 7위는 데클란 라이스(아스널/6-2.3=+3.7골), 8위는 올리 왓킨스(애스턴빌라/19-15.4=+3.6골), 9위는 콜 팔머(첼시/16-12.5=+3.5골)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