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원희룡에 계양을 오지 말라 했는데…”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현종 위원님. 유력해 보였다가 일단 다시 잠잠해진 상태에서 대통령실이 어떤 인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결국은 원희룡 비서실장 했을 경우에 여러 일장일단들. 대통령이 고심하고 있다. 어느 정도까지 저희가 기류를 파악해야 됩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는 일단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렇게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는 이제 원희룡 후보를 이제 비서실장으로 해서 했지만 사실 비서실장의 임무가 야당과의 어떤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과의 대화도 할 수 있는 그런 창구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제 그런 면에서 이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가 됐었고.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와 계양을에서 다퉜기 때문에 과연 비서실장을 이재명 대표와 대립각이 있었던 상대방 후보로 하는 것이 맞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이고요. 또 이제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대학과 선후배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현재 당에서도 차기 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나경원 후보이지 않습니까. 나경원 후보도 서울 법대 출신이에요. 지금 총리도 거론되는 분들 서울 법대 출신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국민들 보시기에 다 서울 법대 출신이 다냐, 하는 문제의식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것들 때문에 사실 초반에는 유력하게 거론되다가 지금은 제가 볼 때는 가능성이 없어지는 단계로 가는 것이 아닌가. 다른 인물들 검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잠시만요. 말씀 끊어서 정말 죄송한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겁니까?) 아마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제가 아까 드렸던 이런 여러 가지 어떤 문제점들 대통령이 처음으로 하는 이런 어떤 인사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조금 더 하기 위해서 어떤 출신 학교 등등 여러 가지 문제를 고려하는 그러한 상황에서 다시 검토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전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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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