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남겨두고 음바페 따라 레알 가나…‘카르바할 진정한 후계자로 낙점’

김민철 2024. 4. 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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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또다시 파리생제르맹(PSG) 선수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레알은 다니엘 카르바할(32)의 후게자로 아치라프 하키미(25, PSG)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카르바할의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는 레알 수뇌부는 하키미를 이상적인 해결책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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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또다시 파리생제르맹(PSG) 선수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레알은 다니엘 카르바할(32)의 후게자로 아치라프 하키미(25, PSG)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키미는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을 앞세워 당당히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하키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5골 6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PSG의 핵심 중 한 명으로 꼽히기에 충분했다.

올시즌도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4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리그 선두 등극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모로코 대표팀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부터 모로코 대표팀에 승선한 하키미는 지난달 2차례의 A매치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꾸준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카르바할의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는 레알 수뇌부는 하키미를 이상적인 해결책으로 평가하고 있다.

카르바할 후계자 영입은 레알의 장기적인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카르바할이 30대에 접어들면서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에 그의 뒤를 새로운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레알의 시선은 하키미를 향했다. 하키미는 레알 유소년 팀 출신으로 연령별 팀을 거쳐 지난 2017년 1군에 승격되기도 했다. 레알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로 꼽힌다.

하키미 영입에 대한 레알의 의지는 확고하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지난 2020년 하키미를 매각했던 실수를 바로잡고자 한다. 오는 2025년 그를 다시 불러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킬리앙 음바페(25)와 레알에서 재결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음바페는 올여름 레알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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