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 창피해서? 고가 수입 법인차 30%나 줄어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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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급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가 크게 감소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기준 차량 가격이 8천만 원을 넘는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천860여 대로 1년 전보다 31.4%나 줄어든 거로 집계됐습니다.
요즘엔 법인 명의로 고가 수입차 사려는 사람들이 이 연두색 번호판 피하려고 취득가액을 거짓으로 낮추는 다운계약서까지 요구한다는데, 왜 그런 건지 잠시 뒤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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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급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가 크게 감소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기준 차량 가격이 8천만 원을 넘는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천860여 대로 1년 전보다 31.4%나 줄어든 거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서는 그 주원인이 새로 생긴 연두색 번호판 때문인 거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취득가액 8천만 원 이상 고가 법인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 부착하게끔 제도를 바꿨는데, 이 번호판이 영향을 끼쳤다는 겁니다.
요즘엔 법인 명의로 고가 수입차 사려는 사람들이 이 연두색 번호판 피하려고 취득가액을 거짓으로 낮추는 다운계약서까지 요구한다는데, 왜 그런 건지 잠시 뒤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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