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넷플릭스 이어 계정 공유 단속...물 들어올 때 흑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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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가 수익 개선을 위해 계정 공유를 단속하기로 했다.
최근 밥 아이거 디즈니 CEO는 미국 CNBC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일부 국가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하고 9월부터 범위를 넓혀 다른 국가로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밥 아이거 CEO는 "현재 디즈니 플러스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계정 공유 단속으로 이뤄낼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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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가 수익 개선을 위해 계정 공유를 단속하기로 했다.
최근 밥 아이거 디즈니 CEO는 미국 CNBC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일부 국가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하고 9월부터 범위를 넓혀 다른 국가로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부터 단속이 진행되는 국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국내 이용자들 또한 계정을 무료로 공유할 수 없게 된다.
지난 2021년 국내에 진출해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 플러스는 자사의 정통 콘텐츠와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가입자 수를 늘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OTT 플랫폼 경쟁 심화 등 여러 요인으로 누적 적자만 110억 달러(한화 약 14조 6500억 원)에 달하는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밥 아이거 CEO는 "현재 디즈니 플러스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계정 공유 단속으로 이뤄낼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했다. 이보다 앞서 경쟁 플랫폼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했다. 초반엔 거센 반발이 일었으나 공유 제한 조치 이후 흑자를 내면서 정책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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