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상생기업에 롯데·현대·신세계百 등 5곳 선정

최지수 기자 2024. 4. 15. 18: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중소기업중앙회 제공=연합뉴스)]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에 힘쓰는 유통 분야 상생협력 기업으로 롯데·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5곳이 선정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15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제4회 유통 상생 대회'를 열고 우수 기업을 포상했습니다.

백화점 중에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가 각각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온라인 유통사 중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우아한형제들이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고 대형마트 중에서는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백화점협회장인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인 전항일 G마켓 대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인 강성현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중앙회와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14개, 중소유통인이 참여해 상생에 대한 의지를 담아 '함께 기회를 잡고, 미래를 향해 동행하겠습니다'라는 문장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습니다.

김기문 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성장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유통 상생협의체와 중소유통상생위원회 등 민간 차원의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대기업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유통 분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