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DMZ 산불 22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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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비무장지대(DMZ)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시간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2시 30분쯤 철원군 김화읍 DMZ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5일 오전 10시 20분쯤 불길이 잡혔다.
산림당국 등은 지난 14일 산불 진화헬기를 철수한 후 15일 오전부터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왔다.
15일 낮 12시 28분쯤 동해시 천곡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경차 두 대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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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비무장지대(DMZ)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시간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2시 30분쯤 철원군 김화읍 DMZ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5일 오전 10시 20분쯤 불길이 잡혔다. 산림당국 등은 지난 14일 산불 진화헬기를 철수한 후 15일 오전부터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왔다.
강원도내 사건·사고도 이어졌다. 15일 낮 12시 28분쯤 동해시 천곡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경차 두 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등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전 8시 36분쯤 속초시 교동 노인복지회관 인근에서 승용차가 보행자 30대 여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해당 여성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15일 오후 2시 24분쯤 삼척시 원덕읍 월천방파제에서 70대 남성이 테트라포트 아래로 추락해 고립됐다. 이에 소방당국 등은 로프를 이용해 해당 남성을 구조했다. 앞선 오후 1시 24분쯤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남성이 굴삭기에 다리가 깔렸다. 해당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화재도 잇따랐다. 15일 오후 1시 24분쯤 강릉시 홍제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자택 내에서 종이에 불을 붙여 바닥 일부가 탔다. 해당 남성은 현재 응급입원 된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오후 9시 35분쯤 횡성군 공근면 행정리 마을회관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건물 2층이 전소돼 소방당국 추산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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