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른 토익 응시료 6월부터 5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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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영어시험 토익(TOEIC) 응시료가 심리적 저항선 '5만원'을 넘어섰다.
15일 YBM 한국TOEIC위원회(토익위원회)는 토익 정기시험 응시료를 현행 4만8000원에서 5만2500원으로 9.4% 인상한다고 밝혔다.
토익위원회는 2021년 5월 23일 시험부터 토익 응시료를 4만45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약 7.9%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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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영어시험 토익(TOEIC) 응시료가 심리적 저항선 '5만원'을 넘어섰다. 현재 한국 최고액권 화폐인 5만원보다도 비싸다. 취업·진학 등을 위해 토익이 필요한 수험생들 사이에서 부담이 과하다는 불만이 나온다.
15일 YBM 한국TOEIC위원회(토익위원회)는 토익 정기시험 응시료를 현행 4만8000원에서 5만2500원으로 9.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분은 오는 6월 16일 정기시험부터 적용된다. 토익위원회는 "물가 상승과 시험 시행 관련 제반 비용 증가로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했다.
약 3년 만의 인상이다. 토익위원회는 2021년 5월 23일 시험부터 토익 응시료를 4만45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약 7.9% 올린 바 있다. 토익은 취업·진학·승진 등에 폭넓게 쓰이는 공인영어시험이다. 토익위원회는 응시료 인상과 함께 성적 발표기간을 시험일 후 10일에서 9일로 단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수험생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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