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위기에 외교부, 합동 상황점검회의

이태규 기자 2024. 4. 15.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1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 정세, 치안 동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했다.

또 이스라엘과 이란 및 인근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 대책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열 장관 주재···이스라엘·이란대사 등 화상 참석
"국민안전 확보에 만전 기하라"
"기업·선박·공관 안전 대책 마련"
조태열(왼쪽) 외교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서울경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1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 정세, 치안 동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했다. 또 이스라엘과 이란 및 인근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 대책도 점검했다. 회의에는 강인선 2차관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대사, 주이란대사, 주레바논대사 및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조 장관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 국민, 기업, 선박 및 재외 공관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위험 요인을 점검해 면밀한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공관장들에 대비했다.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외교부는 15일자로 이란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