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KT&G, 잎담배 농가 ‘모종이식 일손돕기’ 봉사활동

방금숙 기자 2024. 4.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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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 ‘모종이식 일손돕기’ 봉사활동. /KT&G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는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충북 지역에서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T&G 임직원 봉사단 소속 36명은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5,000㎡(4540평) 규모의 농지에 약 3만2000주의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는 활동을 펼쳤다.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를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모종이식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한다.

KT&G는 2007년부터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1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잎담배 모종이식뿐만 아니라 여름철 잎담배 수확 활동도 돕고 있다.

또한 잎담배 농가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비용, 학자금 지원,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지원 등을 펼쳐오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총 38억5000여만원에 달하고 1만3050명이 수혜를 받았다.

김정호 KT&G SCM(공급망관리)본부장은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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