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시 내각, 재소집해 이란 대응 논의…韓시간 오후 8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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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15일(현지시간) 오전 이란의 공습에 대한 대응 방법을 다시 논의한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전시 내각을 재소집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전날에도 이란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회의를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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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15일(현지시간) 오전 이란의 공습에 대한 대응 방법을 다시 논의한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전시 내각을 재소집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전날에도 이란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회의를 종료한 바 있다.
당시 전시 내각은 이란의 공습에 대응하기로 결정하면서도 그 시기와 규모는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베니 간츠 국민통합당 대표와 간츠 대표와 같은 당 소속 의원인 가디 아이젠코트는 이란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과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등은 이에 반대했다고 CNN은 전했다.
이란은 앞서 시리아 영상관 공습 사건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지 약 2주 만에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펼쳤다.
다만 이스라엘 측은 이중 99%를 요격했다며 큰 피해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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