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120년 만에 첫 우승…케인에게 반복된 ‘무관의 저주’, 김민재도 ‘언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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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5-0으로 대파했다.
25승4무, 승점 79의 레버쿠젠은 2위 바이에른 뮌헨(20승3무6패·승점 63)과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2010~2011시즌까지 5차례 준우승을 끝으로는 중위권을 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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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5-0으로 대파했다. 25승4무, 승점 79의 레버쿠젠은 2위 바이에른 뮌헨(20승3무6패·승점 63)과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5분 빅터 보니페이스(나이지리아)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15분 그라니트 자카(스위스)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독일의 신성 플로리안 비르츠가 후반 23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비르츠는 후반 38분과 후반 45분에도 잇달아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버쿠젠의 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다. 1904년 창단된 레버쿠젠은 1980년대 차범근, 2010년대 손흥민(토트넘)이 뛰며 한국선수들과도 인연이 깊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지만 분데스리가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2010~2011시즌까지 5차례 준우승을 끝으로는 중위권을 전전했다.
올 시즌 돌풍의 중심에는 사비 알론소 감독(스페인)이 있다. 선수시절 스페인국가대표로 명성을 떨친 그는 2022년 10월 레버쿠젠 사령탑으로 첫 프로팀 감독을 맡았다. 빠른 템포의 공격전술과 강한 전방압박으로 팀을 성장시켜 2022~2023시즌 6위로 가능성을 드러냈고, 올 시즌에는 우승으로 세계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반면 지난 시즌까지 11연패를 달성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올 시즌의 실패를 두고 일각에선 새로 합류한 해리 케인(잉글랜드)의 ‘무관의 저주’와 연관짓기도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임에도 우승 경력이 없는 그는 ‘무관 징크스’를 끝내기 위해 지난 시즌 후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옮겼으나 공교롭게도 또 우승과 멀어졌다.
케인과 함께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우승을 놓쳤을 뿐 아니라 최근 에릭 다이어(잉글랜드)에게 주전을 내주며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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