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4%p 이상 하락..12일 취임 후 '최저'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방송일 :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 대담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현재 시간 오후 1시 15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슬슬 내리고 있죠. 눅눅하지 않고 좀 상쾌한 그런 비라서 기분이 좀 좋다고 느껴지는데요. 우리 또 이슈앤피플을 눅눅하지 않고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두 분 함께 하겠습니다.여론조사 전문가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이하 이택수) : 네 안녕하세요.
◇ 이현웅 : 신성장경제연구소 최병천 소장도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이하 최병천) : 네 안녕하세요.
◇ 이현웅 : 두 분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긴급 투입이 되면서 오늘 처음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총선 지났습니다. 주말 첫 주말이었고 총선 때 후보자만큼이나 당 관계자만큼이나 바쁘게 지내셨던 게 두 분일 것 같은데 어떻게 주말에는 좀 쉬셨습니까?
◆ 이택수 : 네 잘 쉬고 운동도 좀 하고 그랬습니다.
◇ 이현웅 : 모처럼 만에 좀 쉬셨어요?
◎ 최병천 : 네 주말에 드디어 쉬게 됐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저도 간만에 정말 투표 개표 방송한다고 상당히 바빴다가 주말에 푹 쉬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또 잠을 못 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분들에 대한 얘기를 한번 해봐야 될 텐데 일단 이택수 대표님, 이번 총선의 민심을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를 해본다면 정권 심판론이라고 아마 다들 입을 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데 대통령 지지율 어떻게 나왔습니까?
◆ 이택수 :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1일을 제외한 12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유권자 2010명에게 자동응답 방식으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는데요.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2.6%로 4.7%포인트 하락해서 비교적 큰 폭 하락을 했고요. 부정 평가는 63.6%로 4.1%포인트 상승해서 긍정 평가의 한 2배 정도가 부정 평가로 나타났습니다.
◇ 이현웅 : 이게 4%포인트 이상 오르내리는 거는 꽤 크다고 볼 수 있는 거죠?
◆ 이택수 : 보통 이제 크면 한 2% 포인트 등락을 하는데 4% 포인트는 총선 결과에 따라서 비교적 크게 하락한 건데요. 일간으로 보면은 특히 금요일 날 12일이요. 28.2%로 오래간만에 20%대로 내려갔는데요. 이게 이제 일간으로 치면 리얼미터 기준으로 하면 최저치를 기록한 건데 그전에 2022년에 7월, 8월 이때 28.7%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기억하시겠습니다마는 이준석 대표가 직무대행 정지가 됐었고 또 권성동 당시 대표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하고 이제 텔레그램 문자 주고받는 것이 국회에서 노출이 되면서 내부 총질 논란, 이른바 체리 따봉 문자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제 경찰국 신설이 되면서 검경 갈등이 극심화 됐었고 또 취약 연령 5세로 하한 되는 그 안이 발표되다 보니까 아주 그때 극심한 논란에 빠져서 28.7%를 2주 연속 일간으로 기약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28.2%로 그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이현웅 : 예 그랬군요. 최 소장님 여론조사 결과 좀 더 자세히 보면요. 부울경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입니다만 상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총선 결과를 보더라도 부울경의 민심은 전체 판세와는 좀 다르다 라는 평가들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을 해볼 수 있겠습니까?
◎ 최병천 : 전체적으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어떤 비판적 평가 심판론이 드셌는데요. 막판에 김준혁 후보 논란이라든가 양문석 후보 논란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보수 결집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부울경과 대구경북은 보수세가 강한 곳이기 때문에 여론조사 상으로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가 상당히 따라붙었는데 그리고 따라붙는 후보들이 되게 많았었거든요. 그러나 막판에 이제 역결집이 벌어지면서, 그리고 그렇게 역결집이 벌어진 걸 볼 수 있는 한 단면 중에 하나가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떨어진 거예요. 경북 경산에서 떨어졌는데 그 분위기 자체가 국민의힘한테 힘을 몰아주자라는 영남 분위기가 되면서 민주당 후보들이 부울경에서 많이 낙선을 하고 상대적으로 그리고 이제 대구 경북에서도 새누리당 그러니까 국민의힘 후보를 밀어주는 분위기가 좀 된 것이 그런 어떤 역결집의 한 현상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 이현웅 : 예 민심이 워낙 거센 상황이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어느 자리에서 입을 열까 입장을 밝힐까 이 부분도 관심이었는데 일단 오늘 대통령실에서 관계자가 밝히기로는 내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생중계한다. 이 자리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혹시 어떤 내용이 담길 걸로 예상이 되거나 아니면 담겨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최병천 : 실은 지난번 강서구청장 선거 때 대통령이 밝혔던 입장이 있는데요. 민심을 겸허하게 수령하고 민생을 열심히 챙기겠다라고 했는데 실은 현재 최근에 총선 패배 직후에 나온 메시지로는 지난번이랑 좀 비슷한 메시지였었거든요. 그래서 그거보다는 좀 더 적극적인 메시지 어떤 국정기조 전환이라든가 그동안 논란이 됐던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한 특검 문제라든가 그다음에 인선을 재구성하는 문제라든가 이런 거를 좀 포괄하는 메시지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 이현웅 : 이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일 자리에서 어떤 얘기들 나와야겠습니까?
◆ 이택수 : 소장님 말씀대로 이제 그런 당위론적 기대는 있을 수 있겠는데 실제 아직까지는 대통령실 내부 그리고 이제 내각에서 향후에 어떤 방향으로 갈지 논의를 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조금은 포괄적이고 두루뭉술한 그런 사과 유감 표명 정도가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일단은 국무회의 모두 발언 자리이니까 아무래도 그런 메시지들이 담길 것 같고 이후에 어쨌든 지금 인적 개편, 인적 쇄신 부분에 상당히 관심이 많이 모이지 않습니까? 지금 비서실장 그리고 총리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후보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 인물들에 대해서 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택수 : 지금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장관, 장제원 의원,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이 거론이 되고 있고요. 국무총리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대체로 윤석열 대통령하고 잘 소통할 수 있는 교감이 되는, 그래서 비판적으로 얘기하면 윤핵관에 가까운 분들이라는 입장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마 이분들은 아마 검토 대상에서 이미 제외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왜냐하면 지금 비판적인 당내 외 여론이 있기 때문에 이번 총선의 패배가 역시 국민들과의 소통 혹은 야당과의 소통을 잘 못했다. 민심을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참모들이 없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제 조금 중도 외연 확장 측면에서 파격적인 인사 이제 기대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아마 이제 윤핵관에 가까운 분들보다는 조금거리가 있는 분들을 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만약에 그렇지 않고 윤핵관에 가까운 분들이 또 임명이 된다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지금 많이 떨어졌다고 말씀드렸는데 반등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실이 고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워낙 제 주변에도 관심이 많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하마평에 오른 대상들은 가능성이 좀 낮고 파격적인 인사가 필요할 것이다 라는 얘기들 많이 하거든요. 근데 거기까지만 얘기하지 파격적인 인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사실 잘 얘기를 못하더라고요.
◆ 이택수 : 가령 당 대표와 관련해서 김재섭 이번 당선인처럼 아예 젊거나 좀 대통령한테 쓴 소리했던 분들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이제 그런 분들이 계실 텐데 일단 하마평에 오른 분들은 대부분 입각할 때도 이제 내각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또 이제 이른바 보수 언론이라고 하는 조선,중앙,동아에 이제 오늘 자 사설을 보면 새 총리 비서실장 윤 주변 선후배들로 난국타개 되겠느냐 이런 제목, 불편한 인물을 발탁하는 쇄신이어야 대통령 바뀌었다는 느낄 것 그다음에 대통령이 변했다 총리 비서실장 인사로 보여주길 이런 논조로 조중동 신문에서 사설을 썼단 말이에요. 그래서 보수 진영에서조차 대통령의 굉장히 혁신적인 임명 이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 따라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이현웅 : 소장님 이르면 주말에 발표가 될 수도 있다 라는 처음의 언급들이 있었는데 일단은 더 고심을 이어가는 분위기입니다.
◎ 최병천 : 지금 앞에서 이제 우리 이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거론되는 많은 분들이 있는데 실은 방법론을 좀 달리하는 것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이제 대통령과의 면담, 회담 이런 걸 계속 제안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거부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 이준석 대표 등을 만나면서 오히려 야당에게 널리 총리를 좀 추천을 받는다든가 그래서 복수의 추천을 받다 보면 또 그런 것 자체가 뭔가 어떤 다가가는 모습이라고 그럴까요? 그래서 실은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모습 중에 하나가 국민들이 실망했던 것 중에는 어떤 콘텐츠 그 자체라기보다 어떤 민생 문제나 정책을 대하는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서 실망하는 측면이 꽤 있거든요. 그래서 뭔가 어떤 내용적인 측면도 있지만 풀어나가는 과정을 좀 다르게 해보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 이현웅 : 근데 만약에 추천만 받고 또 임명은 달리하면 그것도 또 안 좋지 않겠습니까?
◎ 최병천 : 아니 이제 의견을 널리 구해보는 거죠
◇ 이현웅 : 말 그대로 일단은 추천을
◎ 최병천 : 그리고 그거는 들으려고 하는 모습 자체가 국민들에게 좀 새로운 모습을 비칠 수 있는 거로 보여 지는 거거든요.
◇ 이현웅 : 알겠습니다. 말씀을 하셨는데 일단 대통령실의 진정성을 느끼려면 일단 야당 대표들 혹은 대표를 만나야 한다 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 최병천 : 지금 크게 보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인적 개편 중에서 이 총리를 어떻게 할 건지 비서실장을 어떻게 할 건지 그다음에 이제 국정기조 문제가 있고 국정기조를 상징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영수회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재명 대표가 언론 보도에 의하면 한 8번 또는 9번 정도 제안을 했다고 그러는데요. 그런데 이제 집권 전반기 다음 달이 되면 임기 딱 2년 차가 되는데 임기 2년이 되도록 야당 대표를 한 번도 안 만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여야 영수회담을 하는 것 자체가 대통령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어떤 단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현웅 : 만약에 이제 만난다고 치면 그 시기가 빠를수록 좋은 겁니까?
◎ 최병천 : 아무래도 실제로는 이제 좀 여야 영수회담이라는 게 뭐 아는 사람끼리 그냥 만나는 번개랑은 좀 다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제 의제를 조율하거나 그 내부 논의를 하는 게 좀 불가피한 면은 좀 있다고 봐야 되죠. 그러나 원칙적으로 보면 빠를수록 좋다고 봐야 되는 거죠. 그런 불가피하게 좀 이제 내부 정비를 하거나 조율하는 시간은 있을 수 있지만 빠른 게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봐야 되죠.
◇ 이현웅 : 일단 만나야 한다는 데는 공감을 하시나요? 대표님?
◆ 이택수 : 그렇죠. 이제 당내에서도 그리고 이제 보수 언론에서도 만나야 된다는 의견이 많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아무튼 국면 전환을 해야죠. 그리고 어차피 22대 국회가 개원이 되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회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더군다나 우호적인 보수 야당조차도 지금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특히 민주당 또 제3당의 조국 혁신당과 소통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조만간 만나기는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현웅 : 만날 때 그런데 그것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표와 둘이 만날 것이냐 혹은 또 다른 인물들과 함께 만날 것이냐, 어떻습니까? 조국 대표도 역시나 나도 만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 같은데요.
◆ 이택수 : 원래 이제 대통령은 야당 대표랑 1 대 1로 만나는 걸 좀 꺼려할 때 제 3당 4당 대표를 같이 만나자고 하죠. 그러면 제1야당 대표는 그것 자체가 제1 야당을 무시한다고 해서 또 안 만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뭐 문제는 이번 22대 국회 같은 경우는 제3당 4당 다 지금 친윤 정당이 없다는 거예요. 다 뒤로 가면 뒤로 갈수록 오히려 반윤 정서가 강한 정당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제 과거와는 달리 1대1 만남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상황인데, 가령 조국 대표 같은 경우는 취임 총선 다음날 11일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검찰개혁 기자회견을 이미 진행을 했었고 지금 여러모로 대통령을 만나면 좀 쓴 소리를 할 것으로 예고를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단 말이죠. 이준석 대표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이재명 대표하고 1대1 영수회담을 먼저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그건 이제 제 개인 의견이기 때문에 대통령실이 어떻게 판단하는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만약에 그런 모습이 연출이 된다고 하면 확실히 좀 달라졌다라고 느껴지겠죠. 조국 대표 얘기 조금만 더 하면 예를 갖춰서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라는 얘기를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에게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 뭐가 있겠습니까?
◎ 최병천 : 상대적으로는 조국 대표 같은 경우는 검찰개혁과 권력기관 개혁을 특히 어떤 핵심적인 아젠다로 해가지고 표를 받았다고 봐야 되거든요. 그런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많고 그리고 큰 틀에서 보면 야당 간 선명성 경쟁이 불붙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지금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그다음에 조국 혁신당의 조국대표,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 자체가 뭔가 이렇게 센 얘기를 잘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다 나름의 이 한 가닥 하는 분들이어서 야당끼리의 어떤 선명성 경쟁 이런 게 있을 수 있는데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거를 무조건 수동적으로 접하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각 당을 다 만나는 게 오히려 국민들이 보기에 좀 오히려 적극적인 모습으로 훨씬 더 비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1부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YTN 김세령 (seryon7320@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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